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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,부업 이야기

패스트캠퍼스 강의 100만원 이상 쓴 후기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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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에 클래스 101 강의 후기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. 그때 클래스 101 강의에 좀 실망을 해서 다른 걸 찾았던 적이 있는데, 그때 눈에 들어온 게 패스트캠퍼스였습니다. 이 글은 개인적인 후기글입니다. 

패스트캠퍼스 장점

모든 플랫폼이 장단점이 있는거 같습니다. 클래스 101의 경우엔 너무 강의 내용 자체가 가벼웠기에, 좀 더 실무에 도움이 될만한 강의를 찾았었습니다. 그 결과 패스트캠퍼스 강의를 듣게 됐습니다. 일단 제가 들은 게 전부라고 할 순 없지만, 전체적으로 커리큘럼의 내용만 보면 패캠의 강의들이 좀 더 내용이 알차다고 볼 수 있습니다. 물론 본인이 원하는 분야가 있다면요. 

그리고 패캠의 경우엔 할인을 많이 하는 거 같습니다. 특히나 1+1 할인 같은걸 많이 하는데, 클래스 101의 경우엔 제가 예전에 들었을 땐, 할인이 되는 게 굉장히 한정적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가격대가 많이 나갔던 걸로 기억합니다. 그보다는 저렴하다 느꼈고 , 강의 폭이 더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. 

 

당연히 단점도 있습니다.

이건 아무래도 이런 온라인 플랫폼의 한계인거 같습니다. 일단 문제가 있다면, 한 강의를 한명이서 진행하기보단, 여러명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  강사가 다르기 때문에 강사에 따라 퀄리티 차이가 많이 나는 거 같습니다. 미리 보기 강좌를 꼭 들어보시고 신청하셔야 됩니다. 패캠의 경우에는 강의 신청 페이지가 굉장히 길게 작성이 돼있는데 , 이 때문에 중간에 미리 보기를 못 보고 건너뛰는 경우가 있었습니다. 꼭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. 강사마다 퀄리티 차이가 많이 납니다. 

선생님들이 나눠서 찍은게 불만인 경우가 많았습니다.자기 분야를 살려서 찍었다고 하면 할 말 없습니다만, 뭔가 중간에 있는 선생님이 마음에 안 드는 경우가 저는 제법 많았습니다. 그리고 들어보면 굳이 나눴어야 했나? 하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. 온라인 강의 특성상 내용이 그렇게 깊게 들어가는 경우가 없더군요. 

마지막 단점이라면, 이 온라인 강의라는게 결국엔 오프라인 수준을 따라가긴 힘든 거 같습니다. 물론 양산형 학원이나 개인프리로 하시는 강의랑은 비슷한 수준일 수 있습니다. 그런데 바로바로 피드백받기 어렵다는 점이 있기 때문에 , 오프라인이 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. 

 

결론

온라인 강의를 찾는 분들은 보통, 자기계발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. 시간이 여의치 않은 경우엔 당연히 온라인 강의가 좋습니다만, 개인적으론 제대로 된 선생님을 찾아보시는 게 훨씬 더 빠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. 저 같은 경우에도 '디자인' 관련해서 배우고 싶어서 온라인강의부터 해서 동네 학원, 유명학원, 개인프리랜서 분 등등 뭐 계속 찾아다니면서 배우곤 했었습니다. 그런데 제가 몇 년 동안 느낀 건, 정말 제대로 된 선생님 한분 찾는 게 ,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는 겁니다. 이런 분을 만나는 건 정말 큰 행운입니다. 그리고 이건 또 본인마다 맞는 방식이 있기 때문에 뭐가 절대적으로 좋다고 말을 드리긴 어려울 거 같습니다. 

결론만 적자면, 온라인 강의는 '맛보기'라고 보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. 저는 주로 재테크, 디자인, 부업, 이 세 가지를 주로 들었었는데 , 강의만 들었다고 해서 뭔가 뿅 하고 이뤄지는 건 전혀 없었습니다. 혼자서는 따라가기 힘든 부분이 오히려 많았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, 어떤 분야를 배우고자 하신다면 먼저 유튜브와 책을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 책이 너무 눈에 안 들어오고 유튜브 찾는 게 귀찮다 하시는 분들은 이런 유료 강의를 한번쯤 들어보시는 게 좋습니다. 그 이후에 나와 이 분야가 맞다고 생각되신다면, 제대로 된 선생님을 찾아 떠나셔야 하는 타이밍입니다. 아마 온라인 강의단계까지 들어보신 분은 본인이 어떻게 해야겠다는 감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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